생방송오늘저녁 김대호 혜화동 45년 칼국수 대구튀김

 

MBC 생방송 오늘 저녁 2209회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방송

 

 

 

김대호의 퇴근후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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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촬영지로 입소문 난 45년 칼국수

김대호 아나운서가 슈트를 차려입고 퇴근길 런웨이로 나선 곳은 서울의 낭만이 가득한 혜화동입니다!

여기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오래되고 정감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가정집과 연탄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45년 된 칼국수 집인데요.

 

 

 

 

 

 

24시간 동안 푹 끓여낸 진한 사골 육수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칼국수는 일품이며, 대학로 청춘들의 입맛을 저격한 바삭한 대구 튀김이 이곳의 명물입니다.

 

이 좁은 가게는 항상 오랜 단골부터 입소문을 타고 방문한 MZ세대들로 북적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에는 변함없는 주인장의 손맛이 있습니다. 4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손으로 국수를 만든다는 박명순(67) 사장님께서는 콩가루를 조금 넣어 경상도식의 ‘국시’를 만듭니다. 소면에 가까운 얇고 찰랑거리는 면발은 부드럽게 넘어가며, 고추를 삭혀 만든 양념장이 사골 육수와 어우러져 정갈하면서도 묵직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또한, 대구 살로 통통하게 가득 찬 생선튀김의 비주얼은 별도의 K-골드바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칼국수 집에서 대구 튀김이라니 의아해할 수 있지만,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예술적인 겉바속촉을 자랑합니다.

 

응답하라 1984! 대호 아나운서도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을 충전했다고 합니다. 45년 동안 쌓인 세월과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따스한 한 끼로 퇴근 후 스트레스를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 가게 소개글

경상도식 전통 칼국수를 40년간 선보이고 있는 대학로의 칼국수집.

 

- 상호

혜화칼국수

 

-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35길 13

 

- 연락처

02-743-8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