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물어보세요 명의명답 방광질환 증상, 자가진단, 예방 관리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방송

 

 

명의 명답
방광, 비뇨기 명의 이형래 교수 & 김현우 교수

 

 

오늘 국내 최고의 명의들과 함께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명의명답' 코너에서는,

 

한국인 6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광질환 예방을 위해 비뇨의학 분야의 명의들이 모였습니다.

 

과민성 방광, 방광염 등 방광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거나, 사소한 문제로 치부되거나, 또는 부끄러움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여 더 큰 고통을 겪을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방광질환의 다양한 종류부터 그 증상, 치료 방법에 이르기까지,

 

또한 일상에서 방광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과 예방 방법까지,

 

열린 마음으로 증상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신뢰할 수 있는 명의와 함께 방광질환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치명적인 방광질환들

 

1. 소변이 줄줄 새는 경우 → 요실금

 

2. 소변이 나가는 길이 좁아지거나 막힌 느낌이 드는 경우 → 전립선 비대증

 

3. 방광이 지나치게 예민해진 느낌을 받는 경우 → 과민성 방광

 

 

배뇨장애 자가진단

1. 잠들기 전까지의 하루 동안 소변을 보는 횟수는 어떠하신가요?

① 7회 이하일 경우 (0점)

 

② 8회에서 14회 사이일 경우 (1점)

 

③ 15회 이상일 경우 (2점)

 

 

2.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깨어나는 횟수는 몇 회인가요?

① 1회 (1점)

 

② 2회 (2점)

 

③ 3회 이상 (3점)

 

 

3.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워 참기 어려웠던 경험은 얼마나 자주 있었나요?

① 주 1회 미만 (1점)

 

② 주 1회 이상 (2점)

 

③ 하루에 1회 (3점)

 

④ 하루에 2회에서 4회 사이 (4점)

 

⑤ 하루에 5회 이상 (5점)

 

 

4.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워 실수로 지린 적은 있나요?

① 주 1회 미만 (1점)

 

② 주 1회 이상 (2점)

 

③ 하루에 1회 (3점)

 

④ 하루에 2회에서 4회 사이 (4점)

 

⑤ 하루에 5회 이상 (5점)

 

→ 총점이 6점 이상이면 중등도의 배뇨장애를, 12점 이상이면 심각한 방광 질환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방광 건강의 적신호들

 

1.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압박감, 뻐근함을 느끼시나요?

- 방광염의 세균에 의해 방광 점막이 손상돼 소변이 직접 방광에 닿게 되면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 이외에도 만성적인 방광 기능의 약화나 저장 배출 기능 이상이 지속되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가끔 소변을 볼 때 혈뇨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나요?

- 방광, 요관, 신장의 암 그리고 남성은 전립선암이 있어도 혈뇨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 보통은 신장, 요관의 결석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3. 1년 동안 3회 이상 방광염을 경험하셨나요?

- 비교적 적절한 치료만 이루어지면 쉽게 치료되는 스트레스성 방광염이 계속 재발한다는 것은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방광 내시경이나 CT, 초음파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배뇨일지를 작성하는 방법

1. 3일 동안 배뇨일지를 작성합니다.

 

2. 소변을 본 시간과 양을 기록합니다.

 

3. 소변을 보고 싶은 절박감의 강도를 평가합니다.

 

4. 불편함의 심각성을 평가합니다.

 

5.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정합니다.

 

6. 치료의 효과를 판정합니다.

 

 

방광 질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들

1위. 비만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2위. 음식 섭취 조절이 잘 되지 않습니다.

 

3위. 예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4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와 같은 정보를 통해 방광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