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 한 바퀴 260회
2024년 3월 2일 토요일 방송
맛있고 멋있다! 인생의 찬미 - 전라남도 목포
아흔 살 바리스타, 그녀가 들려주는 향긋한 인생사
목포의 근대화 거리는 역사적인 장소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 곳에는 적산 가옥을 그대로 보존하며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에 아흔 살 소녀의 미니 떡 카페가 있습니다.
62세에 떡 만들기를 시작하고 81세에 커피를 배우며, 여전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는 강정숙 할머니는 나이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밝은 미소와 천진난만한 웃음을 가진 할머니지만, 그녀의 인생 역시 시련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열네 살에 아버지를 잃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새벽에는 신문을 배달하고 밤에는 바느질을 하며 교복과 쌀을 마련했습니다.
잠잘 시간마저 아껴가며 공부한 끝에 명문대 합격증을 따냈지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대학 진학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할머니에게 좌절은 잠시뿐이었고, 인생의 제2안을 펼쳐 나갔습니다.
백발이 성성하지만 마음만은 젊은 할머니의 향긋한 인생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 상호: 한마을떡
- 주소: 전남 목포시 영산로 14-2
- 연락처: 061-244-4233
- 방문객 리뷰:
한마을떡 카페는 목포 영산로에 위치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다양한 종류의 떡과 함께 맛있는 쌍화차와 팥빙수를 제공하며, 특히 6,000원에 누릴 수 있는 눈꽃빙수가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눈꽃빙수는 양이 푸짐하여 두 사람이 함께 먹기에 충분하고, 직접 만든 떡이 포함되어 있어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곱돌 쌍화차는 전통적인 맛을 자랑하며, 직접 우려낸 은행과 대추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건강에도 좋은 음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82세의 나이에 시작한 할머니 바리스타가 운영하고 있으며, 그녀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카페로 유명합니다.
한마을떡 카페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머니 바리스타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으로, 목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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